근 한 달간 야근 및 철야를 하고 있어서… 가족들 얼굴을 못보고 있다. 기껏해야 철야 후 아침에 잠깐 눈붙이러 들어갈때 말고는...
며칠전, 그렇게 야근을 하다가 새벽에 들어가니 아버지께서 주신 피로회복제…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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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슬슬 바빠지고 있다.
오늘도 야근을 하고, 마지막 셔틀 버스로 퇴근해서, 부평에서 택시를 타고 왔다.

택시 기사분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나만 살기 힘든게 아니더라.
운전할 때는 솔직히 택시를 정말 싫어 했었는데, 야근 때문에 택시를 자주 타다 보니 그 분들도 나름 고충이 많으시더라.

사납금 때문에 힘들어 하는 얘기.
개인택시 면허가 3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무단 횡단하는 술취한 사람을 쳐서 공든탑이 무너진 얘기.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두고 도저히 학비를 대줄 자신이 없다는 얘기.
월급을 제때 안줘서 정말 힘들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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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다들 힘들게 살아 가는데.

결론. 인생 한 방(응?) :-P

덧) 슬슬 출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구나!!!

차라리 바쁜게 좋다.
잡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덧1) 테스트 데이터좀 제발 잘 넣어 주세효~~ T_T
덧2) 신종플루, 끝물에 재수 없게 걸리게 되는게 아닌지... 엉엉엉.
이젠... 캔맥주 3개 먹고 정신이 몽롱해진다.
환장하겠네. :-(

야근 후 맥주 한 잔
야근의 기본

이건 정설이다.
박카스 + 우루사.
곰 같은 힘이여 솟아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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