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눈이 와서 많이 쌓인 눈을 밟으며...

잠이 안와서 뜬눈으로 밤새고 새벽에 출근. 이래저래 심란하고 속상한 마음이었는데 찬바람(영하 12℃)을 맞으며 걸으니 나름 상쾌했다.


IMG_0062


IMG_0978






집에서 6시 50분 출발.
주안역 가는 버스 7시 승차.
7시45분 주안역 도착.
8시 40분 셔틀버스 포기.
9시 20분 인천 터미널 도착.
10시 30분 직행버스 포기.
오후 1시30분 출근 완료.

이런 빵꾸똥꾸 같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와탕카 - 눈

와탕카 - 눈


세상에는 머피의 법칙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시절이었다.
어쩌면 빨간날, 쉬는날만 골라 그렇게도 퍼부어 대던지... :-(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었다.
(짬 먹고도 눈은 열심히 치웠지만, 계급이 높아져서였을까. 모든 군생활이 재미있었다. :-P)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