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눈이 와서 많이 쌓인 눈을 밟으며...

잠이 안와서 뜬눈으로 밤새고 새벽에 출근. 이래저래 심란하고 속상한 마음이었는데 찬바람(영하 12℃)을 맞으며 걸으니 나름 상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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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 눈

와탕카 - 눈


세상에는 머피의 법칙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해준 시절이었다.
어쩌면 빨간날, 쉬는날만 골라 그렇게도 퍼부어 대던지... :-(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었다.
(짬 먹고도 눈은 열심히 치웠지만, 계급이 높아져서였을까. 모든 군생활이 재미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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