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너무 멀리들 보느라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 학비걱정에 먼저 한숨이고
다가오지 않은 노후자금 걱정에 잠시도 마음놓고 살지 못하는 이 현실에서
우린 그냥 바보스러울 만큼 묵묵히 하루만을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사랑하기로해요..
욕심부리다가 제 욕심에 제가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고..
가장 소중한 것은 정말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인것을 잊지않으며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고 감사하고..그렇게 살아가기로해요..

이 글을 읽고
난, 한 없이 작아지고 있다.
휴... 담배나 피러 가야겠다.
단적인 예인거 같다.
두 연인의 자라온 환경탓 때문에 지하철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만나 앞으로 평생 함께할 운명이었고, 그 만큼 지고지순한 사랑도 할 운명이었을거야.

돈만 바라보고, 배우자의 능력만을 바라보며 사냥하듯 만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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