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발하기 위해 미용실을 갔을 때 들었던 말
"어머. 탈모 있으신가봐요? 정수리쪽이 많이 허전하네요."
털썩.

며칠전부터 귀가 아프고 진물이 나와 병원에 가서 들었던말
"아니 왜 귀에다가 자해는 하고 그러나?"
털썩.

바로 오늘 귀 때문에 병원에 가려고 의자에서 일어나다 손가락이 쫘~~~악 찢어진...
털썩.

그리고 결정타.
카드사에서 날아온 문자 메세지.
"연체금 빨리 내라".
털썩.

아니... 도대체 금년 한 해 얼마나 빡세게 돌아가려고 초반부터 이모양인지...

덧1) 카드사 별로 분산되어 있는 결제 통장 정리 못해서... 젠장.
       돈이 없는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리 일이 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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