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줄곧 달달한 커피를 좋아했었다.
스타벅스 마끼아또는 궁극의 당 충전 음료였으며, 1년에 2~3번 정도 아메리카노를 먹는 그런 저렴한(?) 입이었다.

같이 일하는 회사 사람들은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직접 내려 먹고, 캡슐 커피를 먹고…
도무지 내 입맛하고는 맞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맛을 알겠더라.
벌컥벌컥 마시는 버릇을 버리고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마시니…
오호라!!!

그래서 꽤 고민하다 결국 구입.
아직 텀블러가 없어 조그만 생수병에 담아 다니긴 하는데, 운전할 때나 일할때 홀짝홀짝 마시는 그 맛은… T.T)b
이번에는 급하게 사느라 집앞 마트에서 싼 원두를 샀는데, 다음에는 회사 동료에게 물어보고 좀 좋은 원두를 사야겠다.
(솔직히… 지금 것도 맛있긴 하다. 역시 저렴한 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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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사진 찍으면서 포스팅 해야지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T.T
블로그인데, 포스팅 하나에 며칠걸 몰아서 쓰냐!

#1. 편의점의 무리수(2017/07/22)

조만간 1L 짜리 출시할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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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첫 차 구매.

7월 12일 계약.
이후 우여곡절(…)끝에 23일에 잔금 입금함.
24일날 영업사원에게 카톡(?)으로 사진 받음. 비오는 날 군산에서 올라왔다고… T.T
25일, 드디어 인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뭐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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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두기가 필요해.

저번 주 금요일(07/31)에 인두기 받음. 오늘 짬짬이 납땜함.
본격 직업 정체성 혼란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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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관람.

동네 메가박스 상영 마지막 날이었다.
자칫, DVD 발매를 기다리며 손가락을 빨고 있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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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빽다방.

사무실 건너편에 빽다방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주시며 가성비 짱이라는 점을 전파하시는 대표님을 따라 방문.
진짜, 가성비는 짱이여!
(왜 커피 사진을 안찍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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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프(tarp) 받음.

올란도 구매시 사은품으로 증정한 타프 집으로 배송옴. 살짝 꺼내보고는 다시 돌돌 말아서 트렁크로 직행.
아마, 적어도 몇 년 동안은 꺼낼일이 없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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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동생과 사무실 나들이.

주말에, 집에서 쓰던 회사 모니터를 반납한다는 핑계(ㅋ)를 만들어 동생과 사무실까지 드라이브.
점심 먹고 돌아올 때는 서로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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