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으면 사람들은 나이들어 감을 싫어하고 부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난 오늘 한 가지 좋은 점을 발견했다.

상처를 받고 치유하는데,
기억에서 그 상처를 지우는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간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음을.

덧) 몇 달전 외숙모 성화(?)에 만났던 아가씨가 나를 다시 보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참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어이없게도 그 댁 어머님이 점(궁합도 아니고, 그냥 점)을 보곤 나를 만나지 말라고 해서,
서울에서 만나기로 한 그 날 아침에 약속을 펑크내더니.
타이밍이 참 절묘하구나. 제길.

내 주변에 자꾸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는게, 왜 일까. 캬~악 퉷!

덧) MC Sniper 5th, MESEUM
     강남nb. 노래 정말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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