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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로 누군가의 노래를 들으면 작사 작곡가에게 0.2원, 가수에게 0.12원이 돌아간다.
ㅋㅋ 전단위라니.. 

다운로드 해주면 작품자 10.7원, 가수 5.4원...

2014년 최저시급 5,210원.
가수가 그 돈을 음원 팔아 벌려면 965명이 다운로드 해주거나, 43,416명이 스트리밍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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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씨가 페이스북에 쓴 현재 음반 시장에 대한 쓴소리의 일부다.
구구절절히 맞는 말.

iTMS(iTunes Music Store)가 들어오면 내가 알기로는 판매금액에 대해 7:3으로 나눈다. 애플 3, 나머지는 가수(혹은 음반사 등등)…
AppStore와 동일한 룰이다. 가수(혹은 음반사 내지는 기획사 등) 입장에서 신곡(신곡은 미쿡 iTMS에서 대략 $1.99) 한 곡을 판매하면 $1.3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신대철씨 말처럼 국내에서 신곡을 내놓게 되면… 쩝.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레코드 가게 가서 카세트 테이프를, CD를 구매하던 때가 있었다. 대략 10~13,4곡 정도가 들어있던 따끈한 신보…

불법 다운로드 등의 소비자의 의식 구조도 상당히 잘못 되었지만, 대형 기획사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도 만만치 않게 잘못하고 있다.
적어도 내 생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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