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견온 곳에는 여러 업체의 사람들이 있다.
그 중 딱 한 사람.
전혀 나랑 상관없는 사람인데, 난 그 사람이 너무 싫다.

엘리베이터에서 같이 내린다.
내가 분명 먼저 출입문 근처에 가도, 꼭 자기가 문을 열고 들어간다.
들어가는 것 까지는 좋은데, 자기가 들어갈 만큼만 문을 열고 들어간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은 전혀 배려하지도 않고.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대게, 출입문을 열고 들어갈 때는 습관적으로 뒤를 돌아본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그리고 얼마동안은 문을 잡아준다.
뒤에 오는 사람을 생각해서.

그런데,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배려심이 없다고 해야 하나?

이런 개같은.

예전에 같은 노래로 여자친구에게 동영상을 만들어 선물했던 분의 배경음악과 같은 노래.
이 때도 참 좋은 노래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위 동영상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원곡은 Ben E. King이 불렀다. 1986년에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 되었다.

IMG_1252-pola

Poladroid로 만든 사진.
이런 아기자기한 어플리케이션이 맥을 쓰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 같다.
앞으로 이걸로 한 동안 놀 수 있겠구나. :-P

덧1 솔직히... 맥용 이외의 버전은 안나왔으면 좋겠다. 하악하악



어제 컬투쇼에서 나온 음악듣고... 꽂혔다. ㅠ.ㅠ
KLDP에서 예전에 본 글이 생각난다.

제 나이 29인데요, 소녀시대 좋아하면 막장인가요?
이에 대부분의 덧글들이 이랬다.
내 나이 > 30 인데, 난 원더걸스/소녀시대 등등을 좋아한다. 절대 막장이 아니다.
다만 주책이라는 소리는 감수해야 한다.

엉엉엉... 아직 원더걸스 CD 하나도 못 샀는데...

덧1 어제 아는 형과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인원수 갖고 싸웠다.
결국에는 내가 이겼다. 나 아직 젊은거지?(응?)
출처 : KLDP

- 하여가(何如歌)
이리쨘덜 엇더하며 져리쨘덜 엇더하리
윈도우 소스코드 얼거진들 긔 엇더하리
우리도 이같이 얼거져 데드라인 지키리라.

- 단심가(丹心歌)
코드를 고쳐고쳐 일백 번(一百番) 뜻어 고쳐
밤낫을 작업하야 넉시라도 잇고 업고
완벽한 코드 향한 마음 가실 줄이 이시랴.

- 딴따라 코더들아
딴따라 코더들아 수이짬을 자랑마라
버그창궐하면 다시 짜기 어려오니
책한권 다시 읽고 배워간들 엇더리.

- 백만(百萬) 줄 소스코드
백만 줄 소스코드 에디터로 살펴보니
주석은 엄청나되 핵심은 간 듸 업다.
어즈버 대박히트가 꿈이런가 하노라.

- 열시가 되었느냐
열시가 되었느냐 회의시간 다 되었다
프로그래머 녀석 상기 아니 출근했냐
저 많은 버그 리스트 언제 수정 하나니.

다음 아고라에서 우연히 봤다.
정말 미 대선에 뭍혀 표면으로 나오지 못한 사건이다.
어떻게 이런일이 쥐도새도 모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

과연 이명박 정권은 누굴위한 정부인지.
이 미친 놈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열심히 일하다 우연히 기사보고 열받아서 일 못하겠다.
빌어먹을 2MB.

선유도 공원 출사가서...

선유도 공원에서 선유도 공원에서

덧1 사파리, 파이어폭스 모두 싸이에서 사진첩 폴더 관리가 안된다.
아... 썅, 어쩌란 말인가.

모두들 너무 멀리들 보느라 태어나지도 않은 자식 학비걱정에 먼저 한숨이고
다가오지 않은 노후자금 걱정에 잠시도 마음놓고 살지 못하는 이 현실에서
우린 그냥 바보스러울 만큼 묵묵히 하루만을 충실히 살아가는 모습을
사랑하기로해요..
욕심부리다가 제 욕심에 제가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고..
가장 소중한 것은 정말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인것을 잊지않으며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고 감사하고..그렇게 살아가기로해요..

이 글을 읽고
난, 한 없이 작아지고 있다.
휴... 담배나 피러 가야겠다.


iPhoto에 있는 사진을 모두 Aperture로 import하고 추리는 작업부터 시작.
노트북에 정리가 얼추 되는 시점부터는 flickr 계정에 등록된 사진을 전부 지우고
다시 올려야겠다.
iPhoto가 아깝네.

덧1 이걸... 언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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