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결국 내가 지고 말았구려.
당신... 정말 위대하오.

당신으로 인해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모든 사람들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당신의 그 내공, 정말 존경스럽소.

내 비록 당신에게 무릎을 꿇고 이 회사를 떠나지만, 당신도 결코 이 회사에 오래 몸담지는 못할것이야.
그 때는 다들 알겠지. 내가 왜 그랬는지.
내가 왜 떠났는지.

당신...
정말 내가 죽을때까지 두 번 다시는 마주치지 않았으면 하오.

PS : 뭘까? 이 더러운 기분과 분위기는. 혹시... 왕따?
아... 정말 답이 안나온다 안나와.
주먹구구, 소꿉장난... 니미.
아주 개판이구나 개판이야.
왜 그러는거야.
일을 진행할 능력이 안되는거야,
아니면 성격이 원래 그런거야?

당신 정말 뭐야!
정말 공공의 적이야?
당신을 무개념 대마왕으로 임명합니다.
젠장 :-(
짜증나게 만드는구만.
아... 웬수!

우리 회사 직원들이 모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이 양반의 직책은 기획 팀장인데 이 바닥(웹) 생활을 하면서 터특한 진리(기획=공공의 적) 때문에 첨부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역시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내 회사 생활은 이 양반이 들어오면서 부터 꼬이기 시작한거 같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도 굉장히 어의없는 행동을 비롯하여, 부하직원 숨통 조이기, 어제 했더말 바꾸기, 손금이 없어질 정도로 비비기(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알거다)를 비롯하여 각종 내공을 구사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나의 사수격(지금은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셨지만)이신 차장님께도 부하직원 다루듯이 윽박지르고 지시하고, 훈계를 하더군...

타부서 직원들이 기획자를 싫어하는건 공공연한 일이지만, 기획팀원들까지도 이 양반을 무지 싫어한다면... 말 다 한것 아닌가?

으... 이 끓어 오르는 분노.
아무래도 개념이 출장 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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