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자취방 계약을 하러 간다.

28년을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막상 나가려니 가슴 한 구석이 시리네.
집에서 먼 거리는 아니지만(인천 -> 서울) 출퇴근의 압박과 그리고 이제는 독립을 할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정기예금까지 해약하면서 보증금 마련하고, 맘 맞는 친구와 둘이 새로 시작하려 한다.

동네가 동네이니만큼(신림이랍니다 ^^;) 유혹의 손길도 많겠지만(ㅎㅎ)
쩝... 한 번 빡씨게 살아보려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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