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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기위해 전철 플랫폼에서 서 있었다.
맞은편 전철이 출발하자 미처 전철을 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는 내 기억에서 잊혀지를 간절히, 너무도 간절히 소망하던 그女가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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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넘깁니다.

이어서 쓰실 분은 트랙백을 날려 주세요~ :-)

요즘은 너무들 고치고 있어.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나아주신 부모님께 죄송하지도 않은지...

나중에 2세가 태어나서 사춘기에 들어서면 힘들어 할텐데...
"엄마, 이제는 말씀해 주셔도 되요. 전 어디 보육원 출신이죠?"
:-)
어이없음네이버 메인에 뜬 기사 내용이다.
인터넷 용어니, 신세대 말이니 하면서 만들어지는 출처 불명의 이상한 단어들.

물론 나도 자주 사용하긴 한다. 친구들에게, 친한 사람에게 장난식으로 얘기할 때 사용한다.

그런 말들을 나도 사용하기에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한것이 아닌가 싶다.

"어머니는 아프싶니다"
"친구라고 바주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이 실습니다"
"나서는걸 좋아하지만 아페못나감니다"
.
.
.

가관이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받아쓰기 시험을 안보나...

조기교육이다 뭐다 해서 채 말을 떼기도 전에, 모국어를 익히기도 전에 외국어를 배우니 애들이 모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이런... 빌어먹을...
나라 꼴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세종대왕님이 지하에서 탄식을 하시겠구만.
짜증나게 만드는구만.
아... 웬수!
단적인 예인거 같다.
두 연인의 자라온 환경탓 때문에 지하철에서 결혼식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두 사람은 연인으로 만나 앞으로 평생 함께할 운명이었고, 그 만큼 지고지순한 사랑도 할 운명이었을거야.

돈만 바라보고, 배우자의 능력만을 바라보며 사냥하듯 만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아닌가 싶다.

이사 후 첫 출근을 했다.
어젯밤에 폭식을 한 탓에 아침도 거르고 출근했다.
소요시간을 가늠할 수 없어 일찍 출근 했는데...
이제 부업거리도 찾아야 하고, 먹고 살 걱정도 해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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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안녕하세요 하느님 봐야지~~

이거 네이버 뉴스 보다가 스크랩한 기사다.
개념을 먼 나라 이웃 나라 일본에 두고 온 者인가보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냄비 근성이 있다는 얘기를 곧잘 한다. 우리 입으로.
쩝... 인정 한다.

확 달아 오르고, 금방 식어 버리고, 너무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이 者가 한 얘기는 정말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명색이 대한민국 최고라는 서울대 나왔담서, 저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같이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얼마나 쪽팔릴까?
(이럴 때는 못 배운게 다행이구나 싶다 -.ㅡ;)

이나영의 최대 화제작 "네 멋대로 해라" 이후 가장 열심히 보는 드라마.
조금 있으면 자취방 계약을 하러 간다.

28년을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막상 나가려니 가슴 한 구석이 시리네.
집에서 먼 거리는 아니지만(인천 -> 서울) 출퇴근의 압박과 그리고 이제는 독립을 할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정기예금까지 해약하면서 보증금 마련하고, 맘 맞는 친구와 둘이 새로 시작하려 한다.

동네가 동네이니만큼(신림이랍니다 ^^;) 유혹의 손길도 많겠지만(ㅎㅎ)
쩝... 한 번 빡씨게 살아보려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뭐 그랬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네이버 블로그가 싫었다.

난 네이버 광팬이었다.
메일부터 블로그, 카페활동, 각종(뭐 2개밖에 않되지만) 베타테스터로도 활동 했었다.

그런 네이버 블로그에 자리를 잡고, 열심히 스크랩을 하며 블로깅을 시작 하였다.
초창기 네이버 블로그는 좋았다.

하지만...
네이버도 아이템 장사(내가 잠시 싸이를 탈퇴했던 이유와 마찬가지)를 하기 시작했다.

뭐 기업에서 이윤을 추구한다는데, 내가 중간에 딴지를 걸 입장도 아니고, 택도 없는 일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떠나려고 혼자 블로그를 만들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ㅎㅎㅎ 역시 먹고 살기 바쁜 관계로 중도 포기...

TATTERTOOLS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서야 접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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