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네이버 뉴스 보다가 스크랩한 기사다.
개념을 먼 나라 이웃 나라 일본에 두고 온 者인가보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 냄비 근성이 있다는 얘기를 곧잘 한다. 우리 입으로.
쩝... 인정 한다.

확 달아 오르고, 금방 식어 버리고, 너무 감정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하지만, 이 者가 한 얘기는 정말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명색이 대한민국 최고라는 서울대 나왔담서, 저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나?

같이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얼마나 쪽팔릴까?
(이럴 때는 못 배운게 다행이구나 싶다 -.ㅡ;)
일단 스팸편지함으로 들어오는 메일은 제목만 보고 무조건 삭제.
다음메일의 경우 사용 않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가끔 생각 날 때만 로그인.
이 또한 무조건 삭제.

97년 인터넷을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만들어졌던 이메일 계정을 정리하고.
이제는 네이버 메일만 사용.

가끔 개념없는 스팸 들어오면 화면 캡쳐 후 온갖 협박을 다함.
(그러나 약발은 전혀 않받음. -> 그 이유는... 나도 그런 업체에서 며칠 알바 해봐서 앎)

시간이 지나고 메일을 구분(?) 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면 스팸 그까이꺼 그냥 대~충 삭제.

이나영의 최대 화제작 "네 멋대로 해라" 이후 가장 열심히 보는 드라마.

우리 회사 직원들이 모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이 양반의 직책은 기획 팀장인데 이 바닥(웹) 생활을 하면서 터특한 진리(기획=공공의 적) 때문에 첨부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다.

역시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내 회사 생활은 이 양반이 들어오면서 부터 꼬이기 시작한거 같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도 굉장히 어의없는 행동을 비롯하여, 부하직원 숨통 조이기, 어제 했더말 바꾸기, 손금이 없어질 정도로 비비기(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알거다)를 비롯하여 각종 내공을 구사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나의 사수격(지금은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셨지만)이신 차장님께도 부하직원 다루듯이 윽박지르고 지시하고, 훈계를 하더군...

타부서 직원들이 기획자를 싫어하는건 공공연한 일이지만, 기획팀원들까지도 이 양반을 무지 싫어한다면... 말 다 한것 아닌가?

으... 이 끓어 오르는 분노.
아무래도 개념이 출장 간듯 싶다.

조금 있으면 자취방 계약을 하러 간다.

28년을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막상 나가려니 가슴 한 구석이 시리네.
집에서 먼 거리는 아니지만(인천 -> 서울) 출퇴근의 압박과 그리고 이제는 독립을 할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정기예금까지 해약하면서 보증금 마련하고, 맘 맞는 친구와 둘이 새로 시작하려 한다.

동네가 동네이니만큼(신림이랍니다 ^^;) 유혹의 손길도 많겠지만(ㅎㅎ)
쩝... 한 번 빡씨게 살아보려 한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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