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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올것이 왔구나~
이제 스카이프, 엠에수엔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겠구나.

참고 : KLDP, 네이트온
순식간의 일이었다.
Sync 기능에 혹해서 고민할 사이도 없이 이미 나는 카드번호를 입력하고 있었다.
털썩.

덧1)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다가 OS X 잘못 건드린것 같다. 집에가서 포맷을..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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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로 배우는 Adobe Flex 2


한 번 박터지게(?) 해보자꾸나.
오늘 KLDP에 접속했다가 참 좋은 서명운동을 보고 포스팅합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 포스팅을 혹은, KLDP의 관련 게시물을 보시고 널리 알려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ODF 참고 자료
트랙백 포스팅 : MegaWave

MegaWave님의 포스팅을 보고,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았다.
내가 컴퓨터라는 물건을 접하고 처음으로 제대로된 정품(증정품 말고)을 구입한게 옛날 Pentium 초창기 모델을 사용할 때 산 삼국지5가 아닌가 싶다. 그 때 당시 4만원에 육박하는 게임을 구입한뒤 주변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자중의 한 사람이었고,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기를 쓰고 불법 복사를 하기 위해 노력했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정품을 사고 왜 눈치를 봤어야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그 후로 소위 IT 관련 업계에 몸담기 시작했고, 여전히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크랙 정보가 나오면 다운 받아야 안심이 되었고, 몇 만원 대의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조차 돈낭비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한 생각을 갖고 직장 생활을 하던중, 모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종 소프트웨어(운영체제 및 DB)에 대한 불법 사용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정품 구입 후 진행과 일단 진행후 검토라는 의견으로 사장님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물론 나는 전자쪽이었다).

그 후로 생각을 바꿔 에디트플러스(2005년)를 구입하게 되었다.
(IT 종사 후 처음으로 정품 구입)
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님이 알게 되었고, "돈낭비" 라는 지적을 받았다.
내가 프로그램을 구입후 회사에 청구한 것도 아니었고, 순수 개인적으로 구입한 것인데도 핀잔을 들어야만 했다.

그 후로 몇 번의 이직 후 현 회사에 들어왔을 때도, 사용하던 노트북의 기본 제공 운영체제가 Windows XP Home Edition이어서 39만 5천원을 주고 Professional 버전을 구입하였고,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반응을 또 다시 겪어야 했다.

"아이구. 준호씨 돈 많아? 시디 없으면 얘기를 하지. 내가 하나 구워다 줄 수 있는데..."

예전에 삼국지5를 구입했을 때라면 '내가 잘못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졌겠지만, 이제는 달랐다.
"아니, 내 돈주고 정품 구입했는데, 정품 사용자가 되겠다는데 왜 그런 얘기를 하세요?"
물론 나에게 핀잔을 주었던 사람들 열이면 열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MegaWave님 말씀처럼 현실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100% 구입할 수는 없다. 아니, 불가능하다.
간단한 얘로 내가 MS-SQL 기반의 작업을 하기 위해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려면 최소 1,200,000원(2005, 교육용 버전)이 든다.
또 .net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Visual Studio 역시 961,000원(2005 Pro, 기업 회원가)이다.
봉급쟁이가 사기에는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금액이고, 회사차원에서 개발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하기에도 망설여 지는 가격이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적정선에서는 될 수 있으면 정품을 구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맥을 구입하고 작업 환경을 OS X으로 맞추면서 정품으로 구입한 소프트웨어도 3개다.
(물론 개발과 상관없는 QuickTime Pro도 있지만)

마지막으로 MegaWave님의 마지막 말씀에 한 표를 던진다.
당신 IT인 맞아?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당신이 돈을 못 버는거라고...

덧1) 난 XP Pro 정품 사용자인데, Ultimate 업그레이드 버전의 가격이 30만원대 후반이더군. 털썩.
       에잇... 도둑 놈들.
덧2) 맥을 구입하면 부가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마우스, 키보드, 프로그램... 쿨럭.
다른 사람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건지, 맥에서의 Home, End의 개념을 잘 모르겠다.
여기서 말하는 Home, End는 그 줄의 맨 앞으로 가기와 맨 뒤로 가기.

프로그램마다 틀린건지, 내가 설정값을 못 만져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단적인 예를 들어  BBEdit나  SubEthaEdit등의 에디터류의 프로그램들은 command + <-나 command + ->를 조합하면 그 줄의 맨 앞/뒤로 이동하는데, Dreamweaver나 Aqua Data Studio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위의 기능을 Home, End키가 대신한다.

그리고 내가 가장 황당한 경우는 파이어폭스를 이용해서 블로깅을 할 경우.
글을 입력하다가 블럭을 지정하기 위해(한 줄) 현재 줄의 맨 마지막 커서 위치에서 습관적으로 command + <-를 누르면 history.back() 해버린다.
(솔직히 이것때문에 포스팅 열심히 쓰다가 포기한 적이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10번도 넘는다 ㅜ.ㅜ)

파이어폭스나 사파리에서 페이지의 앞/뒤로 이동 기능은 command + [(또는 ])인데, 왜 이리 된건지...

덧1) 국내 환경상 사파리로 서핑하는건 정신건강상 안좋아서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는데, 가끔은
       파이어폭스도 사파리처럼 얼어버리던가 아니면 비정상 적으로 종료된다.
       물론 애플에 꾸준히 버그 리포트는 보낸다.

덧2) 지금... 맥북이 비행기 엔진을 가동했다. 출동 :-P

 

012

여기 저기 서핑으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작업하기 수월한 에디터를 찾다가 결국에는 subEthaEdit를 구입하게 되었다. BBedit도 괜찮고(솔직히 너무 비쌈), 라이트 버전인 TextWrangler도 괜찮고, TextMate도 괜찮았지만(솔직히 이 놈이 맘에 들었다) 하드코딩하기에는 이것 저것 잔기능 없는 subEthaEdit가 제일 괜찮은것 같다.
가격 : 35달러(지금 현재 환율 : 943.2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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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블랙


기본 사양에 램만 2G로 확장.
Lifebook 할부 끝난 기념으로 다시 지름....ㅠ.ㅠ

덧1) 배달되서 오면 사진을 찍어서 올릴 계획임.
(귀찮다. 쿨럭...)
퇴근하기 직전에 올블에서 본 어느 블로거께서 초대해주셔서 저도 초대장이 생겼네요.
지인들에게 2장 뿌리고, 나머지 3장은 댓글 남겨 주시는 분께 선착순으로 드리겠습니다.
받으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ps : 저는 개인적으로 한메일 사용 잘 안합니다. 지인들이 부탁을 해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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